번역이 가까워져요

지콘스튜디오 워크샵 I with 양양개발자

지콘스튜디오 팀이 프로젝트 하나를 마친 기념으로 강원도 양양에 워크샵을 다녀왔어요. 그간의 노고를 설악해변 파도에 날려보내며, 지콘스튜디오 브이로그 일지를 여러분들께 공개합니다!
July 5, 2022

광화문에서 양양까지

안녕하세요 지콘스튜디오 팀입니다.

작년부터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하나 있었는데 드디어 완료되었어요! 특히 저희 팀과 옆 부서의 개발자, PO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대단히 고생했지요. (토닥토닥)

저희 회사는 광화문역과 시청역, 종각역 삼각 편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요. 거기에 강원도 양양에도 개발자 한 분이 계시죠. ㅎㅎ

그간의 노고를 시원한 바닷물에 쓸어내 버리고자 지콘스튜디오 팀이 강원도 양양으로 떠났습니다. 양양에 있는 개발자를 만나러 떠난 지콘스튜디오 팀의 양양 워크샵 브이로그 일지를 여러분께 공개해드립니다. 설악 해변과 마운틴뷰를 함께 감상해보세요 XD

마케터도 함께 할 명분이 필요했던 것은 절대 아닙니다.. 우리는 One Team...ㅎㅎㅎ

추가로 개발자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는 몇 가지 에피소드를 간단한 인터뷰로 엮어봤어요.

특히 개발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팁도 알려드리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양양으로

금요일 오전 06:30, 지콘스튜디오 팀원 남자 셋(이사+개발자+마케터) 서울 강변역 집결. 저희 지콘스튜디오 이사님 차를 타고 양양 설악 해변으로 출발했어요.

40여분을 달려 가평 휴게소에 들러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오전 9시경 양양에 도착했습니다. 평균 속도 95km 달렸는데도 2시간 30분여분만에 양양 설악해변에 도착했네요.

+평일 오전의 양양 고속도로는 굉장히 달릴만 하다는 사실을 처음 깨달았던 순간..

사실, 출발전까지만 해도 서울에는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우중충한 하늘에 회색 빛이 가득했는데, 긴 터널을 지나고보니 화창한 하늘이 저희를 반겨주어서 매우 놀랐더랬죠.

알고 보니 지나온 터널이 국내에서 가장 긴 터널, 양양인제터널(10.965m)이었더라고요. 그 사이에 날씨가 맑게 갤 줄이야..

예상보다 일찍 도착한 저희는 10시에 서핑 강습이 예약되어 있어서 그 전까지 설악해변을 돌며 서울에 계신 저희 회사 동료들에게 원격으로 소식을 전했답니다.

설악해변 태양아래 열일하는 지콘 세남자

실시간 회사동료 반응.jpg

참고로 저희 회사는 ㅋㅋㅇ톡과 같은 생활밀착형 메신저를 사용하지 않고, MS사의 업무 전용 협업툴로 업무 시간에만 소통합니다.😁

K 매니저의 순간이동술.jpg

원래 함께 고생해주신 옆 부서 시니어 개발자 분도 양양 워크샵 일정에 함께하실 예정이었는데, 다른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라 동행하지 못했어요. ㅠㅠ

그럼에도 단체톡방에 저희와 함께 한 사진을 편집해 보내주셔서 모두가 한참을 웃었습니다.😂

서핑 강습을 통해 모래밭에서 구르고, 파도 위에서도 구르며 세시간 정도의 시간이 지나갔어요. 지평선을 보며 적절한 물결 흐름에 몸을 맡겨 파도를 타야하는데 여간 쉽지가 않았습니다.

서핑을 하면서 한 번의 성공을 위해 수십번은 넘어지고 좌절해야 한다는 것도 배웠어요. 왠지 다음번에 더 큰 파도 위에서 타면 더 잘 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녹초가 되어 양양 개발자와 합류하기 위해 떠났습니다. 7번 국도를 따라 내려갔고, 감사하게도 양양 지부 겸 자택으로 초대해주셨어요.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다양한 회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는 양양 지부장(?)님의 가이드에 따라 통유리로 된 오션뷰가 보이는 카페에도 들르고, 울산 바위가 보이는 설악산의 마운틴 뷰를 감상했지요.

또 계획에 없던 넓은 잔디구장에서 캐치볼과 축구공도 차고, 땡볕에 등목도 하며 더위를 날려버렸습니다. 까맣게 타긴했지만 오랜만에 제대로 힐링했답니다.

살랑거리는 바람에 자연을 누리면서,

막간을 이용해 주니어 개발자와 시니어 개발자 각 분들께 몇 가지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ft.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법)

시니어 개발자 Q&A

Q. 지콘스튜디오(트위그팜)에서 맡고 계신 주요 역할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주로 AWS 아키텍쳐를 만드는 일과 다른 개발자들이 수월하게 소스 배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DevOps의 역할 등을 하고 있습니다.

또 대표님께서 개발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일들을 그 때, 그 때마다 해나가고 있습니다.

Q. 개발자로 일하며, 언제 성취감을 느끼시나요?

잘 계획해서 깔끔한 아키텍쳐가 나오고 그 형태로 개발까지 이루어졌을 때 성취감을 느낍니다. 사실 매일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성취감을 느끼고 있어요.

좋은 테스트 코드를 짜서 과감하고 자신 있는 소스 코드 수정이 가능할 때나 새로운 기술들을 배울 때. 또 내가 만든 프로덕트들이 사업 방향과 잘 align이 맞을 때 수도 없이 많습니다.

Q. 개발자로서 어떤 고충이 있을까요?

생각보다 일의 덩치가 커서 내가 약속한 일정에 맞춰서 납품을 못 할 것 같은 냄새가 날 때. 그리고 이것 저것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을 때 취사 선택하는 부분에서 나름의 고충이 있습니다. 또 질문하지 않거나 공유하지 않고 약속을 안 지키는 예스맨 개발자들을 볼 때 많은 고충을 느낍니다.

Q. 이번 (WTMS 구축)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생각나는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

로컬에서 돌아가는 python 프로그램을 cloud에 올려는 작업을 하면서 (잘 모르는 분야였어서 더 그랬지만)수도 없이 내 가설을 180도 뒤집어 엎다가 마침내 로컬에서 돌아가는 것과 가장 흡사하게 맞춰놨던 그 날, 두 다리 뻗고 잤던 기억이 있습니다.

Q. 개발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팁이 있을까요?

언제까지 무엇을 해달라가 아니라 요구사항을 잘 이야기 한 다음 언제까지 가능한지를 개발자에게 물어보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개발자 조르고 어르고 달래서 일정 협상에서 성공한게 결코 성공한게 아닙니다. 그 뒤에 숨겨진 비용은 몇 배나 더 클 수 있습니다.

주니어 개발자 Q&A

Q. 지콘스튜디오(트위그팜)에서 맡고 계신 주요 역할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지콘스튜디오의 웹 프론트 개발 과 약간의 백엔드 개발을 맡고 있는 개발자 입니다.

Q. 개발자로 일하면서 언제 성취감을 느끼시나요?

웹개발을 통해 하나의 웹사이트가 돌아가게 되고, 그걸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있는 걸 볼 때 많은 성취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Q. 개발자로서 어떤 고충이 있을까요?

현재 지콘스튜디오에서 프로젝트 기획과 UX/UI 디자인 리소스가 부족하다보니, 이런 것들을 스스로 고민하며 개발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지콘 내부에서 개발에 대한 정보나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서로 간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다른 개발자가 없는 것이 약간 아쉽게 느껴집니다.

Q. 이번 (WTMS 구축)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생각나는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

해당 기업 실무자분들과 직접 만나서 사이트를 사용하면서 어떤 부분들이 불편하고 또 어떤 부분들이 좋은지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미팅을 가졌던 시간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제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사용자들이 어떤 프로세스로 이 웹사이트를 사용하는지 직접적으로 보게 되어서 제가 개발할 때 어떤 부분들을 좀 더 고민해야 할지 개발 전과 비교해서 정확하게 알게 됐던 것 같아요. 당시 경험이 개발자로써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Q. 개발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팁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개발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개발 관련 용어들을 잘 모르시기 때문에 개발자와 소통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개발 용어들을 잘 모르고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정확히 알기 어렵다면, 가장 중요한 건 정확하게 상황을 정리해서 전달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어떤 것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문제가 있는지.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어떤 것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동작하도록 개발해야 하는지 개발자에게 명확하게 소통해주시면 더욱 원하는 품질의 서비스가 가능할 것 같아요. 협업 툴이나 간단한 문서 형식으로 캡쳐나 도식화를 통해서 개발자와 소통하면 더욱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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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하고 느지막한 저녁 식사를 다 마치고 나니 시간은 밤 9시가 훌쩍 넘어가 버렸어요. 양양에서 출발하여 안산에 들렀다가 서울에 도착하니 새벽 1시반.

시간은 늦었지만 굉장히 여운이 남는 워크샵이었습니다.

팀원들을 손수 데려다 주시는 이사님은 그저 빛.. 이 포스팅을 빌어 감사함을 남깁니다. From 마케터&개발자

여러분께선 저희 워크샵이 어떠셨나요? 저희 지콘스튜디오 팀은 이렇게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포스팅을 보신 후에도 새로운 분들을 아직 모집 중이라면 얼마든지 문을 두드려보세요! 저희 부서는 이런 곳입니다.

👉 유튜브 채용영상(개발자/디자이너 대환영)

👉 유튜브 채용영상(Full ver.)

그리고 저희 지콘스튜디오가 함께 했던 프로젝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자세한 내용을 아래 남겨드릴게요. 웹툰 콘텐츠의 번역 관리 시스템 구축기를 들려드립니다.

👉웹툰 번역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 구축기

그럼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오늘도 Wel-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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