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컬 번역

vs 창작 번역

6
 / 
05
 / 
2020

대부분의 사람들이 번역을 해 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공부를 하다가, 업무를 보다가, ... 하지만 막상 직접 번역을 해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중요한 일에 대한 번역이 필요할 때는 전문 번역 회사나 번역가에게 맡기게 됩니다. 그렇지만 전문가에게 의뢰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실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의뢰하는 입장에서는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 것인데, 그 결과물이 아쉬우면 실망감이 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런 안타까운 경우를 줄여 보고자 번역을 맡기기 전 알아야 할 기본적이지만, 매우 중요한 팁 한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번역하면 시, 소설 같은 해외 문학 작품의 현지화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번역의 분야는 매우 다양합니다. 그리고 그런 방대한 번역의 스펙트럼에서 양 극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테크니컬 번역'과 '창작 번역' 입니다.


'테크니컬 번역'은 '기술 번역'이라고도 하는데 과학, 기술, 산업,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문서의 번역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테크니컬 번역'을 잘 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 용어에 대해서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 공식적인 문서이고,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특수 용어가 많기 때문에 특히 번역의 정확성과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회사에서 사용하는 문서 중에는 제품 매뉴얼, 사규, 계약서, 특허 관련 내용 등이 해당됩니다.


반면 '창작 번역'은 '테크니컬 번역'과 상반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번역문을 보는 이가 원문에 담긴 저자의 생각에 공감할 수 있도록 언어와 문화에 대해 창의성을 발휘하거나, 심지어 약간의 각색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즉 '창작 번역'은 원문의 단어 하나 하나에 얽매이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전달하는 메시지가 분명해지고, 원문의 뉘앙스나 색깔을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특히 '카피라이팅'은 최고 난이도의 '창작 번역' 중 하나로, 단순 직역이나 의역을 넘어 제2의 창작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회사에서 사용하는 것 중에는 브로슈어, 광고나 마케팅, 웹사이트의 문구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테크니컬 번역'과 '창작 번역'은 누구에게 맡겨야 할까요? 지금부터 어떤 기준으로, 누구에게 맡겨야 결과물을 받아 보고 실망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는지 말씀드립니다.



우선 '테크니컬 번역'을 하는 번역가는 해당 분야에서 통용되는 전문 용어를 잘 알아야 하고, 관련된 번역 작업의 경험이 풍부할 수록 좋습니다. 또한 해당 분야에서 준수되는 문서 작성 규칙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적절한 번역이 가능합니다. 좀 단순화해서 비유하자면 마치 네비게이션을 보며 운전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비록 길(원문)이 좀 낯설고  험해 보여도, 정해진 도로 규정을 준수하며 가이드 하는 데로 운전(번역)하면 목적지(번역문)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창작 번역'은 원문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의 전달에 더 큰 비중을 두게 됩니다. 번역문을 보는 사람이 원문에 담긴 정서와 분위기를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테크니컬 번역'에 비해 번역의 자유도는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창작 번역'을 할 때는 우선 여러가지 버전으로 번역해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즉 '테크니컬 번역'이 네이게이션을 보며 정해진 룰을 따라 운전하는 것에 가깝다면, '창작 번역'은 "목적지에 제대로 도착한다"는 가정하에 경치가 좋거나 마음에 드는 길을 골라 운전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번역을 맡길 때는 '창작 번역'과 '테크니컬 번역' 중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 글을 보신 분들 이라면 두 가지 번역 분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좀 더 적합한 방법을 택하는 것이 가능하실 거라 믿습니다.


다만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번역의 스펙트럼은 매우 넓어서 모든 번역 작업이 정확하게 '테크니컬 번역'과 '창작 번역'으로 명확하게 구분이 되진 않습니다.  다음 기회를 통해 '테크니컬'과 '창작' 번역의 사이에 있는 다양한 번역의 분야에 대해서도 소개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지콘스튜디오

Difference Makes Possibilities.

다양한 번역기를 동시에 확인하는 비교 번역은 물론 중역, 역번역을 통해 사용자에게 맞는 더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번역 경험을 제공합니다.

테크니컬 번역

vs 창작 번역

6
 / 
05
 / 
2020

대부분의 사람들이 번역을 해 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공부를 하다가, 업무를 보다가, ... 하지만 막상 직접 번역을 해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중요한 일에 대한 번역이 필요할 때는 전문 번역 회사나 번역가에게 맡기게 됩니다. 그렇지만 전문가에게 의뢰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실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의뢰하는 입장에서는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 것인데, 그 결과물이 아쉬우면 실망감이 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런 안타까운 경우를 줄여 보고자 번역을 맡기기 전 알아야 할 기본적이지만, 매우 중요한 팁 한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번역하면 시, 소설 같은 해외 문학 작품의 현지화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번역의 분야는 매우 다양합니다. 그리고 그런 방대한 번역의 스펙트럼에서 양 극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테크니컬 번역'과 '창작 번역' 입니다.


'테크니컬 번역'은 '기술 번역'이라고도 하는데 과학, 기술, 산업,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문서의 번역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테크니컬 번역'을 잘 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 용어에 대해서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 공식적인 문서이고,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특수 용어가 많기 때문에 특히 번역의 정확성과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회사에서 사용하는 문서 중에는 제품 매뉴얼, 사규, 계약서, 특허 관련 내용 등이 해당됩니다.


반면 '창작 번역'은 '테크니컬 번역'과 상반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번역문을 보는 이가 원문에 담긴 저자의 생각에 공감할 수 있도록 언어와 문화에 대해 창의성을 발휘하거나, 심지어 약간의 각색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즉 '창작 번역'은 원문의 단어 하나 하나에 얽매이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전달하는 메시지가 분명해지고, 원문의 뉘앙스나 색깔을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특히 '카피라이팅'은 최고 난이도의 '창작 번역' 중 하나로, 단순 직역이나 의역을 넘어 제2의 창작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회사에서 사용하는 것 중에는 브로슈어, 광고나 마케팅, 웹사이트의 문구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테크니컬 번역'과 '창작 번역'은 누구에게 맡겨야 할까요? 지금부터 어떤 기준으로, 누구에게 맡겨야 결과물을 받아 보고 실망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는지 말씀드립니다.



우선 '테크니컬 번역'을 하는 번역가는 해당 분야에서 통용되는 전문 용어를 잘 알아야 하고, 관련된 번역 작업의 경험이 풍부할 수록 좋습니다. 또한 해당 분야에서 준수되는 문서 작성 규칙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적절한 번역이 가능합니다. 좀 단순화해서 비유하자면 마치 네비게이션을 보며 운전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비록 길(원문)이 좀 낯설고  험해 보여도, 정해진 도로 규정을 준수하며 가이드 하는 데로 운전(번역)하면 목적지(번역문)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창작 번역'은 원문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의 전달에 더 큰 비중을 두게 됩니다. 번역문을 보는 사람이 원문에 담긴 정서와 분위기를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테크니컬 번역'에 비해 번역의 자유도는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창작 번역'을 할 때는 우선 여러가지 버전으로 번역해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즉 '테크니컬 번역'이 네이게이션을 보며 정해진 룰을 따라 운전하는 것에 가깝다면, '창작 번역'은 "목적지에 제대로 도착한다"는 가정하에 경치가 좋거나 마음에 드는 길을 골라 운전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번역을 맡길 때는 '창작 번역'과 '테크니컬 번역' 중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 글을 보신 분들 이라면 두 가지 번역 분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좀 더 적합한 방법을 택하는 것이 가능하실 거라 믿습니다.


다만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번역의 스펙트럼은 매우 넓어서 모든 번역 작업이 정확하게 '테크니컬 번역'과 '창작 번역'으로 명확하게 구분이 되진 않습니다.  다음 기회를 통해 '테크니컬'과 '창작' 번역의 사이에 있는 다양한 번역의 분야에 대해서도 소개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지콘스튜디오

Difference Makes Possibilities.

다양한 번역기를 동시에 확인하는 비교 번역은 물론 중역, 역번역을 통해 사용자에게 맞는 더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번역 경험을 제공합니다.